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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부러움의 도시

지난 70년대 후반 필자가 처음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방문한 선진도시에서 느낀 감정은 한마디로 감동과 부러움이었다.
스위스의 제네바와 취리히, 프랑스 파리,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일본의 교토와 나라 지역, 캐나다의 밴쿠버 등 크고 작은 도시들은 한결같이 그 아름다운 도시의 미관과 더불어 잘 정돈된 시가지와 주거환경, 그리고 문화공간, 시민들의 여유 있는 모습 등이 한 점의 완벽한 예술품을 보는 듯했다.

3월 미국의 메르세스휴먼리소스컨설팅(MHRC)사가 세계 215개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삶의 질’(Quality of Living) 지표에 근거해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와 제네바는 공동 1위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은 싱가포르 및 도쿄(34위), 오사카(45위), 홍콩(70위), 타이페이(80위)보다 낮은 90위로 우리와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도시보다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40여년간 우리는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고도성장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04년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이 1만4,000달러에 달하고 주택보급률도 전국적으로 102%(수도권 93.9%)에 달하는 등 양적인 측면에서는 기적에 가까운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급속한 인구의 도시집중과 무분별한 난개발로 우리의 도시환경은 열악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각종 건축물이나 공간배치가 멋대로 이뤄져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지 않고 개개의 건물이 개성을 상실한 채 볼품없이 되어버린 도시경관, 무질서하게 들어서서 스카이라인을 망치고 있는 고층과 저층 아파트 군, 부족한 녹지나 휴식, 또는 문화 공간, 좁은 보행 공간 등 대부분의 큰 도시는 아무런 특징이 없이 전국적으로 획일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시화율은 현재 88%에 이르러 대부분의 국민이 도시에 살고 있는 것이다. 앞에서 열거한 선진국의 도시들도 한때는 산업화의 영향으로 열악한 도시환경이 문제됐으나 1900년대 들어 도시미화운동 등을 통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어낸 것이다.

80년 후반 미국에서 시작한 뉴어버니즘(New Urbanism)운동은 기존 도시의 문제점을 무질서한 시가지 확산과 교통량 증가, 경직된 토지이용, 녹지공간의 부족 등으로 진단하고 이들 기존도시에 대한 반성을 통해 도시를 인간과 환경중심의 공간으로 되살리는 새로운 운동을 전개했다.

우리도 최근 들어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99년에 시범도시 지정 및 지원제도를 도입했으나 별 실적이 없다. 따라서 이 과제를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아름답고 여유 있는 도시, 개성 있고 문화적인 도시,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참여 하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이 계획이 잘 추진돼 모든 시민이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도시, 개성과 품위가 있는 도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기는 도시,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도시를 꿈꿔본다.

<건설교통부차관 김용덕>

운영자 (ksy@ucnews.co.kr) 2005-08-05 16: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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